여행일지

제주여행

감로화진 2012. 12. 3. 21:36

넷집이

뭉쳤다

이번에는 제주도 이다


새벽2시 출발하여 장흥에 도착 매생이 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노력항에서 배를 타고 두시간 삼십분 후 제주 도착 바로 우도로 향했다

우도에서 자연산 회로 간단히 요기하고 우도일주를 하고

 해물 뚝배기로 점심을 해결하고


 제주로 들어와서 본격적인 여행이시작됐다

모두들 갈치회 노래를 부르더니 제주 시내에서 갈치회와 고등어 회에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먹고 용두암과 구름다리의 야경을 감상하고


숙소는 애월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비어있던 집이라 추웠지만 보일러를 돌리니 금방 따뜻해졌다

막내가 머리가 아파 힘들어했다 문제는 술이였다

다음 날 아침은 북어국에 밥으로 해결하고 아침 일찍 해수탕에서 몸을 풀고 둘째날의 일정이 시작 됐다 

도깨비도로 를 거쳐 약천사 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섭지코지,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저녁은 흑돼지로` 바다가 바로  보이는 방에서 일몰을 보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해안의 야경이 아름답다고하여 해안선을 따라 숙소로 향했다 어린애들 마냥 좋아하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내의 코골이가 심해 잠을 설쳤다

다음날은 아침은 라면이였다 셋째날 역시 목욕하는 걸로 시작해서1100도로 관음사로 원앙폭포 정방 폭포  관광 후 점심은( 성게미역국 갈치조림 옥돔구이 갈치무침회)를 해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쇠소깍 가는길에 밀감을 사고

표선민속촌을 들러 막걸리에 파전을  투호놀이는 제일 즐거운 시간이 됐다 저녁은 등대지기 회집에서 방어회 와, 매운탕을  노래방까지 모두들 취했다


마지막날 아침 일찍 숙소를 정리하고 성산포항으로 성산일출봉을 보고 열두시십분에 출발 파도가 높아 몇몇은 멀미를 하고 나도 멀미가 날려고해서 애를 먹었다

장흥의노력항 세시가 넘어 도착 장흥 토요장터에서 삼합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으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대구 도착은 아홉시~``~~


3박 4일의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예전에 갔던곳은 거의 가지않고 안 가본곳 만 다녔다

하루종일 웃을 수 있는 시간들로 가득 찬 여행이였다

민속촌에서의 투호 놀이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것 같다

너무 많이 웃어 저녁에는

 모두들 목소리 마저 이상해 질 정도였으니 !!!




 

막내는 막내 나름의 분위기로

맏형은 점잖은 가운데 웃음을 선사 해 주고

중간인 우리는 웃어주고

한 공간을 공유 하는 것만으로도

3박4일은 너무 짧기만 했다

아쉬움은 장흥의 토요 장터에서 마무리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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