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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것은 즐거운것이다

감로화진 2016. 3. 4. 13:11

장값

주지 않고 가져가면 못 산다고 했다고

주겠단다

그래 받은걸로 하자 했더니 안 된다나

그러면 다음번에 된장 가져 갈 때 받겠다고 했다

그러마고하고 갔다 이제는 주부티기 난다

내가 그랬겠지 장값은 받아야한다고

 잊고 있었는데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나보다

애가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이제는 제법 웃어 주기도 한다

인생이란것이 이런건가 보다

자신이 늙어 가고 있다는것은 잊고 지내는것 같다

아무튼 행복이라는 것은 마음의 문제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