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하는일 없이 시간만 보내고있다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인데
몸도 성치 않은 옆지기는 일하러 나가고
나는 공부 한다는 핑계로 집에 만 있어니 한심하다
야간에라도 일할때가 있어면 잠깐씩 이라도 했어면 좋으련만
그렇게 불러줄곳은 아무곳도 없는것 같다
막상 일을 한다고 해도 문제다 팔이 완전하지를 못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병원 신세를 져야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보내고 있다
자꾸만 누군가에게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싶다
그런데 막상 생각 나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자기 자리에서 바쁘게 살고 있어니~~~
들어줄 사람도 없는걸 보니 잘못 살아온것 같다
아 이답답함이여 !!!
1월이면 이미 봄이라 했던가 그래서 봄이길어서 좋다고 했는데
나에게 아직 봄은 멀리 있기만 한것 같다
언제나 풀릴 수 있을런지 우리집 경제는
앞으로 점점 더 나빠질텐데
해야 할 일은 태산인데 경제사정은 ~~~
얘들 결혼이다 뭐다해서 돈 들어갈 일은 태산인데
준비된건 하나도 없어니~~~
무능한 부모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얘들을 보고 있어면 미안한 마음 뿐이다
아침 마다 나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면
가슴이 쓰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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