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또( 又)

감로화진 2011. 11. 11. 22:10

한번 터진 웃음

참을 수 없어 한참을 애를 먹었다

한문시간 또( 又)라는 글자 때문에

웃음보가 터져 버렸다

 

예전 생각이 났기에

어릴적에 시골 마을에

 이름이 또비라는분이 계셨다

아들이 마루끝에 서 있다  비오는 걸 보고는

또 비 온다고 하는 순간에 아버지 가 들어오신것이다

어떤일이 일어났는지는 상상만해도 웃음이 나온다

그날 아들은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맞았다는 소문이~~

너무 많이 웃어 교수님께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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