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친구야 사랑해

감로화진 2010. 12. 20. 11:33

만나면 사랑 한다고 보고 싶었다고

먼저 말 해 주는 친구가 있어

고마워! 나도 사랑해 해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햇살이 뚝뚝 떨어지던 날

어색함은 온 얼굴에 불을 부은듯 화끈 거림으로

친구와의  첫 만남은 그렇게 시작 됐다

싹싹하고 정이 많은 친구는 첫만남 이란걸 잊게 해줬다

 

조금은 정이들고  보고 싶어지던

 여름날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고

안 보면 안 될것 같고 

만날 날 기다려지던  가을날도 

그렇게 그렇게 

정이라는 갈증은 우리를 항상 목 마르게하고

겨울은 또 다른 봄을 불러오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어색함 쑥스움은 멀리 사라지고

사랑과 연민의정 만 남아서

일년은  짧기만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세번째 찾아온 날들  

아쉬움의  눈빛 들이 간절 하기 만 하고

저무는 해를 잡고 싶다고  한다

 

친구야

  사랑 한다고 보고싶다고

말 해 줘서 고마워 ~~~

나도  사랑해!!!

 

친구가 있어 행복하게 삼년 잘 보낸것 같아  고마워!!!!

 

 

 

 

 

 

 

'사진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남성  (0) 2012.12.08
현호색의 군무  (0) 2012.02.18
습관  (0) 2010.07.30
상상  (0) 2010.06.16
시기  (0) 2010.06.10